2027년 농식품 소비정보 분석사업 수행기관 재공모는 2026년 10월 21일 오후 6시까지 신청을 받습니다. 대상은 농식품 소비정보 조사·분석에 전문성이 있는 기관이나 단체이고, 선정되면 2027년 1월부터 12월까지 소비정보 수집·분석, 주요 수급 품목 소비관측, 소비 관련 이슈 분석 등을 맡게 됩니다.
신청을 준비할 때는 단순히 조사 경험이 있다는 설명만으로는 부족해요. 공고의 평가 비중은 추진인프라 30점, 추진계획 70점으로 잡혀 있어 조사자료 확보 방법, 전담인력 구성, 협력체계, 연간 일정, 모니터링과 결과 활용까지 사업계획서 안에서 구체적으로 보여줘야 합니다.
특히 최근 3년간 유사사업 실적과 전담인력의 역할, 응답 신뢰도를 높일 방법까지 서식에서 요구하고 있어 제출서류를 만들기 전에 기관이 가진 조사 역량을 먼저 정리해 두는 편이 좋습니다.
2027년 농식품 소비정보 분석사업 수행기관 재공모의 기본 조건

공모문에 제시된 사업예산은 2,012백만원입니다. 다만 이 금액은 정부안이라 추후 예산 확정 과정에서 바뀔 수 있다고 적혀 있으므로, 신청기관이 확정예산처럼 전제해 계획을 짜는 것은 피하는 편이 맞습니다.
지원대상은 ‘농식품 소비정보 조사·분석에 전문성 있는 기관·단체’예요. 기관 형태만으로 자격이 정해지는 방식이 아니라, 설립목적과 수행실적, 인력과 협력체계, 구체적인 사업수행 계획을 평가받는 구조입니다. 사업기간은 2027년 1월부터 12월까지로 제시돼 있어, 1년 동안 자료수집과 분석, 보고서 생산을 이어갈 수 있는 조직 운영계획이 필요합니다.
사업목적은 농식품 소비동향과 관련 데이터를 분석해 농식품 산업 관계자 등의 합리적인 의사결정을 지원하는 데 있습니다. 기관의 기존 연구·조사 목적이 이 방향과 어떻게 이어지는지도 설명할 수 있어야 해요.
11품목 이상 소비정보를 다룰 데이터 수집 역량

핵심 업무는 최종소비처 채널별 주요 농식품 소비정보를 수집하고 분석하는 일입니다. 조사 품목은 11품목 이상으로 제시됐고, 2026년 조사 품목인 양파·마늘·감자·계란·쌀·김치·무·배추·사과·건고추에 2027년 신규 품목이 별도 공지될 예정입니다.
데이터는 POS, 공공급식통합플랫폼, 패널, 표본 등 여러 경로에서 모으도록 되어 있어요. 지역별·품목별·소비채널별 구매액과 구매량, 포장단위 같은 지표를 산출하고, 연간 소비량 추정의 정확도를 높이기 위해 수집 범위를 넓히는 능력도 요구됩니다. 활용도가 높은 품목은 POS 세부자료를 추가로 수집·분석하는 내용까지 포함돼 있어, 어떤 자료를 어디서 확보하고 어떻게 연결할지 계획 단계에서 드러내야 합니다.
소비예측 모형을 만들고 검증하는 분석 능력
조사기관은 단순 집계에 그치지 않고 소비관측 정보도 만들어야 합니다. 공고문은 마늘·양파 등 주요 수급 관심 품목을 대상으로 소비예측 모형을 구축·검증하고, 주기적으로 정보를 분석하도록 제시하고 있어요.
이 부분을 준비하려면 어떤 데이터를 예측에 쓰고, 모형을 어떻게 검증하며, 결과를 얼마나 자주 갱신할지 사업계획서에서 설명할 수 있어야 합니다. 공고가 특정 통계기법이나 프로그램을 지정하지는 않았으므로, 기관이 보유한 분석방법을 사업목적과 연결해 제시하는 방식이 자연스럽습니다. 기존 조사자료와 새로 수집하는 자료를 어떻게 함께 활용할지까지 설명하면 조사와 관측 업무의 연결 구조도 분명해집니다.
이슈 조사와 분기별 발간계획까지 준비해야
또 하나의 축은 농식품 소비와 관련한 이슈가 생겼을 때 필요한 조사를 수행하는 일입니다. 식생활 현황, 식품 구입 현황, 인식 변화, 건강 식생활 패턴 등을 조사하고 데이터를 분석하는 업무가 포함됩니다.
관련 통계 공표 일정과 소비 트렌드 변화를 고려해 연간, 분기별 발간계획도 세워야 해요. 정기조사만 반복하는 조직보다, 정책 수요가 생겼을 때 조사 설계와 분석 범위를 조정할 수 있는 체계를 보여주는 것이 공모 취지에 더 잘 맞습니다. 서식에는 조사대상자의 참여를 높이고 응답 신뢰도를 높이기 위한 방안도 쓰도록 되어 있어, 패널이나 표본 관리 방식까지 준비할 필요가 있습니다.
평가는 추진인프라 30점, 추진계획 70점
평가표를 보면 무엇을 준비해야 하는지가 비교적 분명합니다.
| 평가영역 | 배점 | 주요 평가내용 |
|---|---|---|
| 추진인프라 | 30점 | 설립목적, 협력체계, 전담인력과 역할분담 |
| 추진계획 | 70점 | 역할 이해, 계획수립, 일정·협업, 모니터링과 결과 도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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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진계획 비중이 더 크기 때문에 기관 소개만 두껍게 쓰기보다, 실제로 어떻게 조사하고 분석할지를 구체화하는 편이 중요해요. 추진계획 안에서도 계획수립 충실성과 추진체계·결과도출 항목이 각각 20점으로 배점돼 있습니다. 공고문에는 평가지표 점수의 70% 이하인 수행기관은 선정대상에서 제외한다고 명시돼 있으므로, 특정 항목을 비워두기보다 전체 평가요소를 빠짐없이 대응하는 편이 필요합니다.
설립목적·협력체계·전담인력을 어떻게 보여줄까
추진인프라에서는 기관의 설립목적이 농식품 소비정보 조사와 얼마나 맞는지부터 봅니다. 여기에 자체 또는 외부 협력체계의 운영 실적과 협력 주체의 전문성, 전담인력 확보 계획과 구체적인 업무분장도 평가 대상이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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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관소개서에는 대표자와 임직원, 상근직원 현황, 주요 경력, 최근 3년간 주요실적 등을 적게 되어 있습니다. 단순히 인원 수를 적는 데서 끝내지 말고, 누가 조사설계·자료수집·분석·보고서 작성·협업 관리를 맡는지 사업계획과 연결되도록 준비하는 것이 좋습니다. 외부기관과 협력할 계획이라면 협력 주체가 어떤 전문성을 맡는지와 기존 운영실적을 함께 설명해야 평가항목과 맞닿습니다.
사업계획서는 일정과 환류체계까지 구체적으로

사업계획서에서는 ‘무엇을 할 것인가’보다 ‘어떻게 끝까지 수행할 것인가’를 보여줘야 합니다. 평가기준에는 사전조사와 의견수렴, 사업계획의 구체성, 계획 대비 일정관리, 협업과 의사소통, 모니터링과 환류체계, 정성·정량 결과 도출 여부가 들어가 있습니다.
서식 3에도 연간 추진일정과 일정별 세부계획, 조사대상 기관·업체 선정 계획을 쓰도록 되어 있어요. 조사 시작 전 준비, 자료 확보, 분석, 중간 점검, 결과 정리와 활용까지 흐름이 끊기지 않도록 한 장의 일정표와 역할표로 정리해 두면 작성이 수월합니다.
사업계획서 요약에는 사업목적, 기대효과, 추진일정, 보고서 활용 활성화 방안과 최근 3년 유사사업 수행이력도 담게 되어 있어 요약본과 본문 내용이 서로 어긋나지 않게 맞추는 것이 중요합니다.
신청서부터 기관소개서까지 제출서류 묶기
제출서류는 서식 1~4를 중심으로 준비합니다. 공고문과 서식에 나온 항목을 묶으면 다음과 같습니다.
- 사업신청서
- 사업계획서 요약과 구체 계획
- 수행기관 소개서
- 정관 또는 회칙, 설립허가증 사본 등 설립 근거자료
- 사업자등록증 사본, 법인등기부등본 등 기관 확인 자료
- 최근 사업수행 실적을 뒷받침하는 근거자료
신청서에는 조사·분석사업 수행 여부와 수행연도, 주요 사업내용, 총사업비와 국고보조 신청액, 담당자 연락처를 적도록 되어 있어요. 기관 형태에 따라 해당되는 근거자료가 달라질 수 있으므로, 서식에 요구된 증빙과 실제 제출기관의 법적 형태가 맞는지 함께 대조해 두는 게 필요합니다.
예산표는 조사 업무와 직접 연결되게 작성
예산표도 심사자료의 한 부분입니다. 사업계획서에는 총사업비, 국비, 기타 또는 자부담을 적고 세부 산출내역과 자부담 조달계획까지 작성하도록 되어 있습니다.
다만 사업수행과 직접 관련 없는 시설비 같은 자본적 경비와 사용목적을 정하지 않은 예비비는 지원이 제한됩니다. 예산을 크게 잡는 것보다 조사·분석 업무와 각 비용 항목의 연결이 보이도록 산출근거를 적는 편이 안전합니다. 또 기관소개서에는 2026년 결산 현황과 2027년 예산, 정부보조와 자체수입 등을 적는 항목이 있어 사업계획서의 재정자료와 기관소개서 수치가 서로 맞는지도 볼 필요가 있습니다.
사업 내용은 사업자 선정 뒤 협의를 거쳐 일부 변경·조정될 수 있다는 점도 공고에 포함돼 있습니다.
10월 21일 오후 6시 마감 전 마지막 점검
서류는 2026년 10월 14일부터 10월 21일 오후 6시까지 받습니다. 공고문에는 제출방법을 우편 또는 이메일로 기재하고 있으며, 제출처는 세종시 다솜2로 94 정부세종청사 5동 농림축산식품부 식생활소비정책과입니다. 문의처로는 식생활소비정책과 이유리 사무관, 전화 044-201-2279와 이메일 lily0517@korea.kr이 안내돼 있습니다.
선정위원회는 외부 전문가 5명으로 구성할 예정이며, 위원회 심사는 10월 23일부터 28일까지, 결과는 10월 30일 개별 통보할 예정입니다. 접수 마감 전에 서명과 첨부 증빙 누락, 신청서와 사업계획서의 예산 수치, 담당자 정보가 서로 맞는지 한 번 더 대조하면 제출 직전 실수를 줄일 수 있습니다.



